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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 기초과학연구 불 밝힐 10명 … 10년간 연 100억씩 지원
한국 과학계의 별들이 기초과학을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설립된 대전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의 ‘기초과학연구원호(號)’에 승선한다. 기초과학연구원 오세정 원장은 분야별 연구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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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내연구진 세계 최초 뇌종양형성 메커니즘 규명
▲ 뇌종양 줄기세포(A)에 EZH2를 억제한 결과 뇌종양 줄기세포가 크게 줄어(B)들었다. 국내연구진이 뇌종양 발생을 억제할 수 있는 새로운 신호전달경로를 규명했다. 삼성서울병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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AIDS완전한 예방백신 출현 "감감"
인류를 위협하는 전염범 AIDS(후천성면역결핍증)를 어떻게 퇴치할 것인가. 「한미AIDS 심포지엄」(서울대주최·14∼15일)에서 양국 전문가들은 AIDS정복을 위한 최근연구개발 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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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읽을만한 과학도서] 꼬마선충 통해 생명현상 풀이
DNA는 생명체의 설계도로 불린다. DNA에서 RNA가 만들어져 다시 단백질 생성으로 연결되면서 생명현상이 유지된다. 이 같은 일련의 생명현상을 한눈에 지켜볼 수는 없을까. '새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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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람 사람] "내 남은 과제는 C형 간염 백신 개발"
'사람 나이 일흔은 예부터 드물다'(人生七十古來稀). 그러나 두보의 이 시구가 무색할 만큼 고희(古稀)를 훌쩍 넘겨 장수하는 이들이 요즘은 많다. 의학이 발전한 덕이다. 고희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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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과학과 미래] 몸속에 형광물질 쏘아 세포변화 '중계방송'
지난달 16일 발행된 과학잡지 네이처에 실린 재미 한국인 과학자의 논문이 화제가 됐다. 화제의 주인공은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(샌프란시스코) 하워드 휴스 의학연구소의 허원기(35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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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류의 대적 암|휴스턴 국제암회의에 참가하고
제10회 국제암회의의 대략적인 소식을 전해드리겠습니다. 장소는 나사의 유인우주선 센터가있는 텍사스주 휴스턴입니다. 휴스턴시는 인구 약 2백만의 도시로 미국에서 여섯번째로 큰 도시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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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공유전자합성의 의의|생명체합성에 진일보|심봉섭(이박·가톨릭의대생화학교수)
약 30억년의 역사를 지녔다는 생명의 신비를 풀려는 노력이 오랫동안 계속돼온 끝에 드디어 인공생명체 합성의 바로 앞까지 오기에 이르렀다. 지난 55년이래 근 20명의 노벨상 수상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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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9)심장이식 국외
60년대 의학계는 인간의 심장이식을 비롯한 신장·간장·폐·복·골 등의 장기이식을 실현했고 생명의 본체인 핵산의 합성, 단일유전자의 분리 및 인체 암「바이러스」의 분리 등 의학사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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암에서 정신병까지 발병 전에 잡아낸다
인간 게놈 해독은 의학에 혁명을 불러올 것. 유전자를 보고 건강에 위험한 요인 가려내 많은 잠재 질병들을 미리 치료할 수 있게 된다. 유전자 치료법이 임상적으로 널리 쓰이려면 앞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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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이러스 질병일소|리보핵산의 새 기능
생명체내에서 단백질을 합성하고 있기 때문에 생명의 신비를 푸는데 있어서 열쇠와 같은물질로 여져지고 있는 「리보」핵산(RNA)이 이번에는 인체내의 모든 「바이러스」질병을 예방치료하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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실험관 속의 「생명」 그 진상|미 스필겔만 교수의 양산에 한마디
외신은 미 일리노이대 미생물학 교수 스필겔만씨가 생명체의 합성에 성공했다고 보도하고 있다. 그 상세한 내용은 아직 알 수 없으나 그는 RNA의 효과적 합성에 성공한 듯 하다. 그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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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대판대 연구팀
【동경30일 동양】유전자를 갖고있는 세포핵의 명령을 받아 단백질합성을 지시하는『이전(이전)「리보느팩산』(RNA)이 세계최초로 인공합성됐다고 29일「삿쁘로」(찰황)에서 열린 일본약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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생명의 근원 탐구에 일보 전진
지난 72년 8월30일 일본「경도국제회관」에서 열린「국제결정학회」에서 전이「리보핵산 (트탠스포 RNA=t-RNA)의 구조를 처음으로 X선 사진으로 찍어서 그 구조의 윤곽을 밝혔다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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돼지 복제· 인간배아 복제 허용 논란
장기 이식을 목적으로 한 돼지의 복제와 인간 배아세포의 복제를 제한적으로 허용키로 한 영국 정부의 결정을 계기로 생명체 복제에 대한 논란이 다시 불거지고 있다. 영국 정부는 16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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H·N 조합 따라 변종 생겨, 더 ‘독한 놈’이 인류 위협
조류인플루엔자(AI·Avian Influenza)가 잡히지 않고 있다. 2014년(7개월·1396만 수)에 비해 2016년(1.5개월·2600만 수·산란계 24% 살처분) 확산속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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암 억제하는 마이크로RNA 발육 규명 … 김빛내리 교수 “새 항암제 개발 가능”
인간의 세포 안에는 눈에 보이지도 않는 5㎚(나노미터, 10억 분의 1m) 길이의 한 줄로 이뤄진 가느다란 띠 모양의 염기 사슬이 수백 개 있다. 마이크로RNA(리보핵산)다. 그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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모더나 임상참가자 "죽을 듯 아팠다"...전문가 "좋은 신호"
15일(현지시간) 미국 뉴욕시 마운트시나이병원 코로나19 백신접종센터에서 의료진이 화이자 백신을 맞은 간호조무사 재니스 메이어(오른쪽 맨 앞)에게 박수를 보내고 있다. [EPA=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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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 합쳐도 1kg 안되는 녀석에 78억 인류 1년 내내 시달렸다
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전자 현미경 사진. 미국 국립알레르기감염병연구소(NIAID) 안녕하세요. 중앙일보 환경전문기자 강찬수입니다. 저는 지난 한 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(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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변종 코로나 등장에도 자신만만···백신회사 '믿는구석' 있다
영국발 변이 코로나바이러스의 출현으로 겨울을 맞아 가뜩이나 빠르게 확산해온 코로나바이러스(SARS-CoV-2)가 더욱 기승을 부릴지 모른다는 우려가 확산하고 있다. 지금까지 개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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모더나 백신 예방효과 94%…화이자보다 유통기한 6배 길다
정부가 당초 내년 1월을 목표로 추진하던 미국 제약회사 모더나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(코로나19) 백신 계약 시기를 연내로 당기기로 했다. 확보 물량은 계획보다 두 배 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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생선·채소 위주 지중해식 식단, 유방암 전이·재발 방지에 효과적
과일과 채소 등 식물성 식품에 생선과 지방이 적은 살코기 등을 살짝 곁들여 먹는 ‘지중해식 식단’이 유방암 전이와 재발을 막는 데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. 과일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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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화이자, 일부러 선거뒤 발표"···백신 목매던 트럼프 분노했다
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4일(현지시간) 백악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. [AFP=연합뉴스]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(코로나19) 백신 개발에 청신호가 켜졌지만 도널드 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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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미생물 올림픽' 개막…"코로나19 전쟁은 곧 미생물과의 전쟁"
'세계미생물학회연합(IUMS) 2020' 학술대회가 16일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개막됐다. 개회식이 열린 이날 Eliora Z. Ron 회장이 온라인으로 축사를 하고 있다. 프리랜